광주 북구 오치동 상추튀김 최고 맛집 불티나

불티나 상추튀김

 

 

 

광주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상추튀김

광주 사람이 아닌 저도 

처음 들었을 때

뭐지 상추를 튀겼다는 소리인가 싶었는데

오징어나 야채를 넣고 만든 동그란 튀김을 

상추에 간장 소스를 찍어 먹는 걸

바로 상추튀김이라고 한답니다 

 

어딜 가나 비슷한 맛이지만

그중에서도 제 입맛에 제일 맛있는 곳

오치동에 있는 불티나 튀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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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부터 시작하셨다고 하니

꽤 오래된 곳이죠

원래 자리는 이곳이 아니었고

같은 라인에 옆 쪽에서 더 조그맣게

운영하셨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먹을 수 있는 홀이 생긴 거예요

 

 

 

 

 

예전에는 포장 전문으로만 하셨는데

테이블이 몇 개 되지는 않지만

홀도 운영하신다고 하니

너무 좋았습니다요

 

 

 

 

 

메뉴도 많아졌어요

기존에는 튀김 위주였는데

쫄면도 생기고

라면도 생기고 말이죠 

 

다 먹고 싶었으나

식탐을 자제하며

쫄면과 상추튀김, 어묵을 주문했습니다

식탐을 줄인 게 이 정도랍니다 

 

 

 

 

 

셀프 코너도 있으니

부족한 거 있으면 가져다 먹으면 된다요

 

 

 

 

 

이런저런 얘기하는 동안

가져다주신 양배추 샐러드

생각해 보니 저희가 이 불티나를

8년째 사 먹고 있더라고요

그만큼 맛있다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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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튀김이 나왔습니다

변함없는 너의 모습

 

 

 

 

 

같이 나오는 간장소스에 찍어서

양파와 고추 같이 상추와 먹으면

무슨 맛일까 싶겠지만

이게 그렇게 궁합이 좋다고요

아삭한 상추와 바삭한 튀김의 합이 

말해 모해

 

 

 

 

 

상추튀김 흡입하는 동안

어묵이랑 쫄면도 등장

 

 

쫄면

 

 

쫄면은 처음 먹어봤는데

야채도 많고 완전 맛있었어요

가끔 쫄면 시켰는데

면이랑 따로 놀거나 물이 너무 많거나

너무 짜거나 하는 집들 꽤 있는데

그런 거 없이 아주 간도 딱

 

 

 

 

 

참고로 불티나 닭꼬치도 진짜 맛있음요

비린 맛 전혀 없고

닭껍질 없고

온리 살만 있어서 진짜 맛있어요

다음엔 라면도 먹어보아야겠음요 

사장님 부부 정말 친절하시고맛도 괜찮으니상추튀김 꼭 드셔보시길

 

 

오치동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고요

주차장은 따로 없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