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엄청난 과음으로 얼큰한 해장이 필요했던 날제가 살고 있는 집 근처엔제 입맛에 맞는 얼큰한 짬뽕 맛집이 없어서숙취를 이겨내며 검색해서 찾아간 곳 양산동에 위치한 추가네 불맛 짬뽕 가게 앞에 따로 주차장이 있진 않지만근처에 주차할 곳은 꽤 있어요 일단 주차할 곳이 있으니 합격내부는 생각보다 넓었고깔끔했어요셀프코너가 있어서 반찬이나 밥은 먹을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답니다공깃밥이 무제한이라니 최고입니다요 일단 해장을 해야 하니 짬뽕밥으로 매운맛 하나 신랑은 탕수육 먹고 싶대서 탕수육 소로 주문했습니다 추가네 불맛 짬봉 영업시간오전 11시 ~ 저녁 9시까지 (주방 마감은 저녁 8시 30분)휴식 시간 오후 2시 40분 ~ 4시매주 월요일이 휴무랍니다 참고하세요깍두기 있는 중국집 좋아요 시원하고 아삭해서 맛있..

광주에는 애호박찌개가 유명하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저는 애호박찌개가 광주에서 많이 먹는 음식인 줄 몰랐답니다 골메골이라고 예전에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식당인데이곳을 자주 다녔어요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어서이번엔 송원식육식당에 다녀왔답니다     점심시간에 갔었는데와우 사람들이 어마무시했어요근데 내부가 엄청 크다 보니대기는 따로 하지 않아서 좋았답니다근데 주차장이 좁다 보니주차는 좀 많이 불편해요     소고기도 판매하고요애호박 국밥과 생고기 비빔밥익힌 비빔밥도 판매합니다    주문은 요즘 스타일인 키오스크로  저희는 애호박찌개와 생고기 비빔밥 이렇게 주문했어요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라고 합니다영업시간도 참고하세요     기본찬은 이렇게 나옵니다나름 괜찮았어요     바로바로 나올 줄 알았는데주문한..

주말이 지나니 갑작스레 추워지는 날씨아 겨울이구나 싶네요추운 날에는 뜨끈한 칼국수 정말 맛있잖아요바지락 칼국수 맛있게 먹었던 곳이 있어서소개해볼까 합니다     광주 북구 임동에 있는 김가네 영양해물칼국수입니다 충장로 다니면서 오며 가며 보기만 했던 곳인데드디어 맛보고 왔답니다 주차장도 넓은 편이라서 차 가지고 다니기도 좋은 곳인 듯합니다     식사시간이 좀 지나서 내부에 손님이 없어서 사진 신나게 찍었어요내부가 생각보다 굉장히 넓어서 놀랬답니다     칼국수 전문점답게 다양한 칼국수 종류가 있고삼계탕, 파전, 국밥도 있어요메인이 얼큰 버섯해물칼국수인 것 같아서버섯해물칼국수 2인 주문했어요     기본찬은 콩나물무침과 칼국수 집에 없어서는 안 될맛있는 배추겉절이와 잘 익은 무김치먹을 만큼 덜어서 먹으면..

아구찜을 사랑하는 지인을 만나 오랜만에 방문했던 광주 북구 문흥동에 위치한 대덕회관 제가 20대부터 다녔으니 거의 15년 이상 다녔네요 그만큼 아구찜으로 오래된 곳이기도 합니다 예전엔 신발 벗고 앉아서 먹는 좌식이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바뀌었네요 아구찜 중으로 주문했습니다 꼬맹이 픽업 때문에 술을 못 마셔서 아쉽 맛이 예전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많이 짜지 않고 감칠맛 나는 양념이라 쉬지 않고 흡입 가능 맥주 생각 간절 마무리로 볶음밥 필수 대덕회관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아는 언니 덕분에 아구찜 맛있게 잘 먹고 왔어요 아쉬운 게 있다면 주차공간이 따로 없다는 점

생맥주를 너무나 사랑하는 저에겐 이 여름은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만드네요 더워도 적당히 더워야 말이죠 하루종일 땀 뻘뻘 흘리고 저녁에 마시는 생맥주 한 잔이야 말로 정말 꿀맛 저희 동네에 가마치통닭이 생겼는데요 생맥주가 너무 맛있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사실 생긴지도 좀 지났고 블로그 올리겠다고 사진 찍어놓고 그 뒤로도 자주 다녔는데 사진을 이제서야 올리네요ㅋㅋ 매장이 좀 협소한 편이라서 주말이나 피크타임 때 가면 자리가 없어요 처음 방문했을 땐 후라이드 순살이랑 치즈볼, 떡볶이 킬러라 떡볶이 주문했어요 급하게 먹다가 찍은 양배추 샐러드 ㅋㅋ 중간에 한 번 더 리필했답니다 후라이드 순살 치즈볼 떡볶이 닭냄새 하나도 안 나고 바삭바삭 넘나 맛있어요 치즈볼도 진짜 맛있었어요 울 딸랑구가 아주 좋아했답니다 그리고..

집 근처에 마라탕 맛집이 생겨 소개합니다 원래 분식집 자리였는데 려포성 마라탕이 생겼더라고요 가끔 지나가다 학생친구들이 줄 서있는 걸 봤었는데 드디어 와보게 되었습니다 휴무가 월요일이라고 되어있는데 지금은 화요일로 바뀌었어요 내부는 그리 크지 않아요 아담한 편 테이블 4개 정도 마라탕은 맵기 조절이 가능해서 각자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됩니다 저희는 3명이라서 마라탕 3개와 꿔바로우 주문했어요 원하는 메뉴를 직접 골라서 그램으로 계산한답니다 일단 원하는 재료를 선택할 수 있어서 너무 괜찮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고기 들어간 마라탕 안 좋아하는데 빼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야채 듬뿍 넣고 새우 종류들과 감자, 그리고 분모자 넣었어요 맛은 아주 매운맛으로 했지만 제 입맛에는 많이 맵지는 않았어요 국물이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