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방콕여행 4일차와 마지막기록 백만년 바위 공원 망고비빔밥 아시아티크 차오프라야강 디너크루즈

방콕아시아티크

 

태국 방콕파타야 패키지여행

3박 5일 기록의 마지막 4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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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아이와 함께하는 태국 방콕 파타야 패키지여행 준비물 인천공항식사 방콕 골든튤립소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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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겨울 해외여행 태국 방콕파타야 하나투어 패키지 2일차 왕궁 새벽사원 수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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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파타야여행 3일차 코럴아일랜드 요트투어 핫누언비치 스노클링 마사지 헬스랜드리조

 

여행 중 제일 여유롭게 일어났던 아침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했던가

아침을 안 먹는 사람이었는데

여행 와서 연속 두 끼 먹었다고 

마지막 날은 배가 고프기 시작했다 ㅋㅋ

 

 

수영장은 정말 좋았는데

조식은 그닥이었던 헬스랜드 리조트..

 

 

아쉬움은 한가득 남겨두고

정신없이 짐 챙겨서

호텔 체크아웃하고 

방콕으로 떠나는 길에 

아쉬워서 찍어 본 파타야 거리

안녕.. 파타야...

 

방콕와서 방문한 백만년 바위 공원

기이한 모양의 바위들이 많고 

다양한 동물들이 많았던 곳

이때까지만 해도 악어농장인 줄 알고 들어갔다

 

우리나라의 조경 잘해놓은 

제주도에 있을 법한 공원 방문한 느낌

왠지 모를 친숙함

독특한 바위 모양이 많기는 했다

사진 찍기 좋게 만들어진 곳이 많고

신기한 나무 조경이 많았다

말로만 듣던 반얀트리도 직접 보고

 

큰 공작과 새랑 눈싸움도 한 번 하고 

 

공작새를 지나쳐가면 

악어들이 나오는데

아 냄새가 정말 장난 아님

비위 약한 분들은 못 올 듯

참고하시길

 

아무튼 악어 농장답게 

정말 크기 별로 다양한 악어들이 살고 있었다

어린 악어들부터 해서 

큰 악어들까지

악어는 정말 무진장 많다

 

악어를 직접 타볼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는데 어우...

글쎄 난 별로....

저분 참 대단하다 싶다가도 

악어가 불쌍하다 싶다가도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 있다 문득 아래를 봤는데

세상에 나보다 더 큰 악어가 두 마리가 있었다

놀래서 욕 나올 뻔 ㅋㅋ

 

악어뿐만 아니라

무시무시한 호랑이랑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얼마나 맞으면서 훈련했는지

매만 보면 수그러 드는 게 불쌍....

이런 거 좀 안 했으면....

 

중간에 자유시간이 생겨서

당 충전 좀 할 겸

커피랑 초코라떼 하나 사 먹으면서

동물들 이렇게 있는 거 불쌍하다며

아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신랑이랑 코끼리 트래킹 있는 

프로그램 안 하길 잘했다며 이야길 했는데

 

여기는 또 코끼리를 묶어놨네 -_-

 

코끼리 앞에 

먹이 주기 체험이라고 해서 

바나나와 오이를 적어놓고

오이만 판매를 하고 있음 

아이가 자기도 먹이 많이 주고 싶다고 해서 

오이 사서 올라갔다

 

기린들이 원래 이렇게 먹성들이 좋나

너무 적극적이어서 당황

아이는 씐나씐나

 

살면서 기린 이렇게 가까이 본 적 처음

뽀뽀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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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았던 동물 체험과

이래저래 사진촬영 등등

백만년 바위 공원에서의 시간을 마치고 

점심식사는 망고하우스에서 

망고비빔밥 먹었다

그냥 우리가 먹는 한식 비빔밥에 

망고가 올려져 있는 거였다

꼬맹이는 특별히 돈가스로 해주셨다

나는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는데

신랑은 망고 빼고 먹었다 ㅋㅋ

 

패키지여행이라서 이런저런 

쇼핑센터도 방문 좀 하고 

쇼핑도 좀 한 후에 방문한 곳 

 

마지막 코스 아시아티크

차오프라야 강변을 따라 조성된 야시장인데

복잡하고 혼잡하지 않은 

굉장히 깔끔하게 정리된 매장 형태의 야시장이라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야시장이라고 한다

물론 그만큼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좋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

야시장인만큼 밤에 빛나는

거대한 관람차가 상징인 아시아티크 

 

정말 실컷 구경하고 돌아다녔던 

아시아티크

울 꼬맹이 아이스크림 또 사 먹고

쿠로미 말랑이도 사고 

코끼리 동전지갑도 사고 

하도 시장을 많이 다녀서 

더 이상 살게 없어서 못 샀다 ㅋㅋ

원래 일정은 여기서 자유롭게 

원하는 저녁을 사 먹는 건데

우리는 선택관광으로 

디너크루즈를 따로 예약했다

그래서 가이드님 따라 디너크루즈 즐기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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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식을 즐길까 살짝 고민했지만

아이가 너무 즐거워하고

여행의 마무리코스로 괜찮았던 디너크루즈

 

https://blog.naver.com/osllwdllso/223706812370

태국 방콕파타야 패키지여행 방콕 차오프라야강 디너 크루즈 후기 아시아티크

 

여행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공항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

 

 

옆 팀 가이드분께

선물도 받고 

태국에서만 나오는 한정판 과자라는데

엄청 맛있었다

 

공항 와서 가방정리하고 

옷 갈아입고 

크리스마스 시즌이었어서 

대형트리 앞에서 사진도 한 번 찍어주고 

 

 

 

비행기 표 발권하고 

가벼운 몸으로 비행기 타기 전 

태국에서 마지막 식사

무슨 김치우동을 시켰던 것 같은데

부대찌개가 나와서 당황

맛은 더 당황

진짜 개 맛없 _-_

버거킹 가서 햄버거나 먹을걸

 

 

 

목 보호를 위해

목베개 사러 수완나폼 공항을 다 찾아다니다

겨우 구매했따ㅠㅠ

 

 

느닷없이 탑승시간이 지연돼서

갑자기 열받

우리 같은 지방러들은

비행기 연착되면 

버스표를 다시 예매해야 된단말이얏!!!

기다리는 게이트 근처에 

아이들 노는 조그만 놀이터가 있는데

시소가 엄청 튼튼

어른이 타도 스프링 완전 튼튼

꼬맹이랑 폭풍 시소 타기로 스트레스 해소

 

 

다행히 생각보다 많이 늦어지진 않았다..

마지막을 슬프게 끝낼 뻔했는데 

안녕 방콕...

안녕 태국....

조만간 또 만나 

 

집에 와서 분식 폭풍 흡입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