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파타야 3박 5일 여행
2일 차
새벽에 도착해서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
아주아주 꽉 찬 일정
https://blog.naver.com/osllwdllso/223691614279
방콕에서 맞이하는 2일 차
새벽에 일어나서
잠도 덜 깨서 먹는 조식의 맛
이 시간에 밥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들어갈까 싶었는데 잘만 들어감
걱정 왜 함
아침 식사 후 시작된 관광
첫 번째는 차크리 왕조 왕궁
태국의 역사가 녹아있는 최대 관광지인데
한국 가이드는 들어갈 수가 없고
태국인 가이드만 들어갈 수 있다
태국이 두 번째로 보석이 많이 나오는 나라라고 했는데
이 왕궁이 금, 유리, 보석으로 꾸며진 곳이라
진짜 엄청나게 화려했다
차크리 왕조 왕궁에서
태국 역대 왕들의 대관식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태국 국왕은 태국인들에게 신과 같은 존재라고 하니
왕을 모독하는 행위를 하면 큰일 남
또 왕궁 입장할 때 복장제제가 있는 편
짧은 하의는 절대 안 되며
민소매 같은 옷도 안됨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서
단독으로 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 점이 단점
다음 코스는 배를 타고 구경하는
새벽 사원과 수상가옥
방콕 차오프라야 강에서 오픈된 배를 타고
한 바퀴 돌면서 구경하는 코스인데
물이 많이 튀기는 단점이 있다 ㅋㅋ
아직도 수상가옥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꽤 신기했다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배에 물건을 싣고 파는 사람도 있었는데
바나나가 귀여워서 구매
맛이 꽤 좋았음
물고기 밥 주는 것도 했는데
메기를 닮은 물고기 떼가 상당히 징그럽
점심은 사보이 레스토랑에서 먹었다
방콕에서 유명한 레스토랑이라고 하는데
똠양꿍과 내 사랑 모닝글로리, 팟타이, 쏨땀 등등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태국 음식으로 구성되어서
맛이 좋았고 만족스러웠다
차를 타고 2시간이 좀 넘어서 도착한
파타야 수상 시장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곳이며
물가가 비싸서 현지인들은 이용하지 않는다고..
관광객들을 위해 만들어진 곳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곳이라서
깔끔하고 구경하고 쇼핑하기 좋았다
여기서 가방이랑 마그넷, 부채도 사고
주스도 사 먹고 싶었으나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못 사 먹음
전갈 구이 처음 봐서 짱 신기
로띠도 판매하고 음식 종류도 꽤 많았음
물건 살 때 할인을 생각 못하고
부르는 금액대로 우리는 그냥 샀는데
나중에 보니 다들 할인해서 삼 ㅋㅋ
참고하세요
디스카운트해달라고 하면 다 해줍니다
들어가자마자 누가 사진을 막 찍는데
나중에 나올 때 사진 찍은 거 인화해서
구매하라고 함 ㅋㅋ
근데 사진이 너무 잘 나왔길래 구매했음
다음 코스는 바로 전통 마사지
패키지 인원들이 모두 한 방에 들어가서
받는 마사지였는데 생각보다 시원했음
역시 마사지의 강국
울 꼬맹이도 성장마사지 해줬다 ㅋㅋ
저녁은 한식
무제한 삼겹살 집이었는데
고기 상태가 꽤 좋았음
밑반찬들 간이 나랑 좀 안 맞았지만
볶음밥까지 해 먹고 배부르게 먹었다
참고로 태국은 불교국가라 술이 비쌈
병맥주 7천 원
멋모르고 엄청 시켜 먹을 뻔 ㅋㅋㅋ
호텔로 돌아가기 전
파타야의 규모가 큰 야시장에 들렀다
다른 분들은 다들 피곤해서 안 나오시고
우리 가족만 신나서 돌아다닌 듯 ㅋㅋ
야시장 구경 짱 좋아
배가 너무 불러서 먹을 건 못 사 먹고
귀여웠던 팔찌와 마그넷도 사고
울 신랑 좋아하는 수박주스와
꼬맹이 감자튀김도 하나 사 먹고 버스로 후다닥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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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에서 숙박한 헬스랜드 리조트
방이 조금 작긴 했지만
수영장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곳
수영장 이용시간이 한 시간 남아있어서
체크인하자마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바로 수영장으로 고고
수심이 150cm이길래 놀랬다
울 꼬맹이 아무것도 안 가지고 와서
유아전용 풀장에서 놀고
나는 열심히 저녁 수영
중국인 관광객들이 있었는데
하.... 개 시끄럽 -_-
한 시간 열심히 수영하고
깨끗하게 씻고 먹은 망고
진짜 너무 맛있었다
이렇게 끝없이 움직였던 2일 차 마무리
차만 타면 저렇게 잠들었다는 나..
패키지여행의 고단함 물씬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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