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양식 맛집 광주 양산동 레몬테이블

레몬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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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울 꼬맹이 생일날

울 꼬맹이가 제일 좋아하는 뷔페를 갔다 왔는데요

생각보다 울 꼬맹이가 좋아하는 음식이 없었어요 

그래서 만족을 못하고 왔다죠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스테이크랑 크림파스타라서 

두 가지 음식이 제일 맛있는 곳 

레몬테이블로 레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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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대일 때만 해도 

광주에 지점이 꽤 있었는데

다 없어지고 지금은 양산점에만 있는 듯해요

신랑이랑 데이트할 때 자주 다녔었는데..

꼬맹이 데리고는 처음 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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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테이블 양산점

정기휴무는 매주 월요일과 

매월 첫째 주 일요일이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입니다 

협소하긴 하지만

건물 뒷편에 조그맣게 주차장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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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꽤 넓고 아기자기해서 예뻤어요 

푸릇한 식물들도 많고 

가구들이 예쁘더라고요 

가구들과 잘 어울리는 식기들도 판매하고요 

엄마가 열심히 사진 찍고 있으니 

울 꼬맹이도 사진 찍어달라고 포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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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구경 그만하고 

배고프니 이제 주문해야죠 

새로 생긴 메뉴들도 있고 

없어진 메뉴들도 있는 듯한데

제가 좋아하는 메뉴는 그대로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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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테이블만의 감성

손으로 직접 적는 주문지 

오늘은 울 꼬맹이가 직접 적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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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꼬맹이 막 낳고 

다이어트 한 번 해보겠다고 

지음한의원 왔다 갔다 했었는데 

그때 레몬테이블 있었는지 

보지도 못했었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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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맞아요 레몬테이블은 꿀파이가 나왔어요

어찌나 맛있던지 

울 꼬맹이 난리 났어요 맛있다고 ㅋㅋㅋㅋ

침착해 메인 아직 안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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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파이에 정신 팔려 있다 보면

이렇게 메인이 바로 나온답니다 

예전 비주얼 그대로였어요 

감동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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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페퍼론치니 비프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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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론치니 고추가 들어가서 

매콤한 게 매력 있는 스테이크예요 

울 꼬맹이가 먹기에는 맵더라고요

다음번에 먹을 땐 빼달라고 요청해야겠더라고용..

개인적으로 소스가 맛있어서 

정말 좋아하는 스테이크랍니다 

가니쉬랑 곁들여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울 꼬맹이도 맵지만 엄지 척하면서 먹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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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덕하고 진한 맛의 크림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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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크림소스에 

푹 절여진 버섯이 너무 맛있답니다

울 꼬맹이랑 신랑은 면을 후루룩 먹고 

저는 버섯을 먹고 ㅋㅋㅋ

진한 고소한 맛이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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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설거지를 했쥬 ㅋㅋㅋ

이 날 점심을 너무 늦게 먹어서 

두 가지만 먹은 게 너무 아쉬웠어요 

다음번엔 점심 안 먹고 가서

취나물 스테이크 비빔밥까지 

3개 주문해서 먹고 올 거예요 ㅋㅋㅋㅋ

울 꼬맹이도 단골이 된 레몬테이블

다음에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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