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스트코를 다녀오는 길에광주로 돌아오는 길이 너무 아쉬워서떡볶이 킬러인 저는떡볶이 집 두 군데만 들려볼까 싶어한 군데는 방문해서 먹어보고한 군데는 포장해서 가져와봤어요 포장해서 가져온 곳은바로 맵다고 소문이 자자한 곳윤옥연 할매 떡볶이랍니다와 떡볶이 집이 웨이팅이 있다니상당히 당황스러웠던...다행스러웠던 건다들 실내에서 식사하려고 기다리던 분들이셨고저는 포장이라서 바로 받을 수 있었답니다포장하실 분들은 바로 안으로 들어가서포장한다고 얘기하면 된답니다 윤옥연 할매 떡볶이는매주 월요일이 정기휴무이고요오전 10시에 오픈해서 저녁 8시 30분까지 영업하신다니 참고하세요주차장은 따로 없는데주변에 주차할 곳이 있긴 해요메뉴는 아주 단촐합니다다른 분식집처럼 생각하고 가면 안돼요오로지 떡볶이 위주랍니다그나마 김밥..

생맥주를 너무나 사랑하는 저에겐 이 여름은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만드네요 더워도 적당히 더워야 말이죠 하루종일 땀 뻘뻘 흘리고 저녁에 마시는 생맥주 한 잔이야 말로 정말 꿀맛 저희 동네에 가마치통닭이 생겼는데요 생맥주가 너무 맛있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사실 생긴지도 좀 지났고 블로그 올리겠다고 사진 찍어놓고 그 뒤로도 자주 다녔는데 사진을 이제서야 올리네요ㅋㅋ 매장이 좀 협소한 편이라서 주말이나 피크타임 때 가면 자리가 없어요 처음 방문했을 땐 후라이드 순살이랑 치즈볼, 떡볶이 킬러라 떡볶이 주문했어요 급하게 먹다가 찍은 양배추 샐러드 ㅋㅋ 중간에 한 번 더 리필했답니다 후라이드 순살 치즈볼 떡볶이 닭냄새 하나도 안 나고 바삭바삭 넘나 맛있어요 치즈볼도 진짜 맛있었어요 울 딸랑구가 아주 좋아했답니다 그리고..

떡볶이 다들 좋아하시나요 저는 정말 떡볶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랍니다 안 먹어본 브랜드가 없을 정도죠 프랜차이즈 떡볶이나 밖에서 사먹는 떡볶이도 맛있지만 가끔은 집에서 해 먹는 떡볶이의 맛이 그리울 때도 있어요 오늘이 그런날이었답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재료들로 뚝딱 국물 떡볶이를 만들어보았어요 재료는 밀떡 400g 어묵 1 봉지 양배추, 대파 취향대로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물엿, 다시다, 미원, 멸치 진액 지인분께서 주셨던 밀떡 한 봉지 냉동실에 보관했던 거라서 물에 담가 30분 정도 해동 겸 불려줍니다 양배추 조금과 대파는 떡볶이에 넣었을 때 초록 잎 부분이 훨씬 맛있더라고요 잎 부분을 좀 더 많이 손질했어요 어묵도 먹기 좋게 썰고 다 불려진 떡은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좀 제거합니다 국물떡볶이라서 물..

혹시 신천할매떡볶이라고 아시나요? 대구에 굉장히 유명한 떡볶이 집인데 예전에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도 소개가 되었던 곳이에요 저는 그 당시에 대구에 가서 직접 먹어보기도 했답니다 단 맛이 전혀 없고 굉장히 매운 떡볶이인데요 아쉽게도 제가 살고있는 광주에는 체인점이 없었어요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었던 흑흑 그런데 배민 어플을 뒤적이다 신천할매떡볶이를 판매하는 곳을 발견!!! 얼른 가서 포장해왔답니다 바로 운암동에 위치한 신떡순이라는 곳인데요 소개할게요 운암동 세무서 가는 길에 있어요 좀 복잡한 골목에 있어서 주차는 각자의 능력입니다 ㅋㅋ 내부는 크기는 않지만 식사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경신여고 근처라서 그런지 여고생들이 식사를 많이 하고 있었어요 (사진 찍을때마다 눈치 봄) 매장에서 식사를 하면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