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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일상

집에서 만들어 먹는 국물 떡볶이 요리 나만의 국물 떡볶이 레시피 후식 볶음밥까지

by 소소주미 202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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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다들 좋아하시나요

저는 정말 떡볶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랍니다

안 먹어본 브랜드가 없을 정도죠

 

프랜차이즈 떡볶이나

밖에서 사먹는 떡볶이도 맛있지만

가끔은 집에서 해 먹는 

떡볶이의 맛이 그리울 때도 있어요

 

오늘이 그런날이었답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재료들로

뚝딱 국물 떡볶이를 만들어보았어요

 

 

 

 

재료는

밀떡 400g

어묵 1 봉지

양배추, 대파 취향대로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물엿,

다시다, 미원, 멸치 진액

 

 

 

 

지인분께서 주셨던 밀떡 한 봉지

냉동실에 보관했던 거라서

물에 담가 30분 정도

해동 겸 불려줍니다

 

 

 

 

양배추 조금과

대파는 떡볶이에 넣었을 때

초록 잎 부분이 훨씬 맛있더라고요

잎 부분을 좀 더 많이 손질했어요

어묵도 먹기 좋게 썰고

 

다 불려진 떡은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좀 제거합니다

 

 

 

 

국물떡볶이라서 

물을 좀 넉넉하게 넣었어요

1100ml 정도

 

 

 

 

그냥 맹물보다는 멸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해서 만들면 훨씬 더 맛있는 거 아시죠

저는 집에 있는 멸치 진액 2 수저 넣었어요

 

 

 

 

계량스푼 15ml 기준

고추장 크게 2 수저

고춧가루 크게 2 수저

설탕 2 수저

저는 너무 단맛을 좋아하지 않아서

일단 2 수저 넣고 

중간중간 단맛 조절하면서 따로 추가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고향의 맛 2/3 수저 넣습니다

 

 

 

 

 

만들어놓은 육수에

미리 양배추와 대파 먼저 넣고

 

 

 

 

팔팔 끓어오르면 

불려둔 떡 먼저 넣어줍니다

 

 

 

 

중간중간 떡이 바닥에 붙지 않도록

잘 저어주는 게 포인트

 

 

 

 

 

떡이 어느 정도 익어서

동동 뜨게 되면

 

 

 

 

어묵 투하

 

 

 

 

미원 아주 조금

물엿 2 수저 넣어줍니다

 

 

 

 

어묵도 어느 정도 익고

떡볶이가 완성될 때쯤

 

 

 

 

올리브유 1 수저 넣어줍니다

 

저희 엄마는 참기름을 사용하셨는데

저는 참기름보다는 올리브유가 더 고소하고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3분 정도 더 끓여주면 

국물 떡볶이 완성입니다

 

 

 

 

떡볶이만 먹기에는 뭔가 아쉬워서

만두도 좀 튀겼어요

김말이가 똑 떨어져서 아쉽

 

국물이 촉촉이 베인 밀떡과

야채들과 어묵을

국물과 함께 떠먹으면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ㅋㅋㅋㅋ

 

취향껏 후추나 다진 마늘 

추가해도 좋답니다

 

 

 

 

다음 날 먹고 남은 떡볶이에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밥 볶아먹어요

 

양파와 애호박

많이 시큼한 김치들 조금 씻어서

총총 썰어 준비

 

 

 

 

김치가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파김치도 조금 씻어서 넣었어요

 

 

 

 

두부 반모도 있길래

두부도 넣어서 으깨고

 

 

 

 

밥 넣고  쓱쓱 볶다가

 

 

 

 

참기름 넣고 마무리

 

 

 

 

김가루까지 뿌려먹으면 맛있는 볶음밥 완성

 

 

이상

볶음밥까지 완벽하게 해먹는

국물떡볶이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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