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오치동 왕갈비탕이 맛있는 정식당 오치동 맛집

2021. 6. 5. 21:05맛집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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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독 피곤한 날이네요

날이 좋아서 

혼자 다니던 산책길을

신랑과 딸랑구랑 같이 갔다가

너무 힘들었던 ㅋㅋㅋ

 

밥 해 먹기 귀찮아서

집 근처에 안 가본 식당이 어딨나 찾아보다

오치동에 있는 정식당을 보게 되었어요

 

가깝기도 하고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있는 것 같아

후다닥 가보았답니다

 

 

 

 

걸어갈 힘이 없어서

차 타고 다녀왔어요 ㅋㅋ

주차장은 크진 않으나 식사시간이 아니어서

여유 있게 주차했어요

 

 

 

 

판매하는 메뉴가 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

 

 

 

 

내부도 많이 넓어요

방도 있어요

 

 

 

 

저희가 방문한 시간이 

오후 3시가 막 넘은 시간이었는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합니다

 

이모님이 아이 데리고 왔으니

괜찮다며 아이데리고 오면

식사 가능하다고ㅋㅋ

살짝 죄송했어요 감사하기도 했고요

 

 

 

 

돼지갈비가 주 메뉴인 것 같았는데

시간이 좀 애매해서

그냥 왕갈비탕과 육개장을 주문했어요

갈비는 다음 기회에

 

 

 

 

정갈한 찬들이 금방 나왔어요

 

 

 

 

색깔이 좀 연해 보여서

싱거울 것 같았는데

간이 아주 제 입에 찰떡이더라고요

 

 

 

 

반찬 맛있다고 호들갑 떠는 사이

색깔이 좋은 육개장과

 

 

 

 

아주 뜨끈 뜨근한 왕갈비탕이 나왔어요

 

 

 

 

그리고 찰 솥밥까지

솥밥 사랑하는 여자

 

 

 

 

육개장이 고기가 아주 잘게 잘 찢어져 나와서

너무 좋더라고요

당면도 가득하고

파도 듬뿍 

 

 

 

 

간도 세지 않으면서

국물도 진해요

 

 

 

 

갈비 크기 좀 보세요

괜히 왕갈비탕이 아니군요

 

 

 

 

왕갈비탕에도 당면이 가득

 

 

 

생각보다 많이 야들야들하지는 않지만

고기도 맛있어요

 

 

 

 

국물은 약간 심심한 듯한 느낌

저는 아이와 같이 먹을 거라서

오히려 더 좋았어요

 

 

 

 

밥 한 숟갈 국물에 푹 담가서

파와 함께 냠냠 먹으면

아주 그냥 기가 막히죠

 

 

 

 

배가 이미 부르지만

포기할 수 없는 숭늉

 

 

 

 

김치들하고 먹으니 순삭

운동을 그렇게 열심히 해놓고 

너무 잘 먹어버렸네요 ㅋㅋ

 

 

전체적으로 반찬들도 맛있고

육개장과 왕갈비탕도 

많이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서

저는 맛있게 잘 먹었어요

 

특히 왕갈비탕은

편식 심한 울 딸랑구도 엄청 잘 먹었답니다

 

이모님도 친절하시고

반찬도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갈비를 못 먹어본 게 살짝 아쉬우니

다음번엔 꼭 갈비를 먹으러 다시 재방문하려고요^^

 

 

 

 

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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