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또 내리네요
올해는 정말 비가 많이 내리는 것 같아요
장마철이 벌써부터 싫어집니다 ㅋㅋ
원래 어제 메뉴는
오징어볶음에 간단하게 먹으려고 했었는데
비가 오니 고소한 육전이 먹고 싶더라고요
신랑도 며칠 전부터
육전 육전 노래를 불렀었거든요
그래서 아이 하원 시간 전에
급하게 동네 정육점 가서
소고기 사 왔답니다
육전은 새콤한 양파 간장에
찍어먹어도 맛있지만
새콤달콤한 파무침에 싸서 먹으면
훨씬 더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고소한 육전과
파무침 요리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게용
많이 사온 파채
먼저 물에 담가서 매운맛을 좀 빼고
깨끗하게 헹궈서
물기가 빠지게 체에 바쳐놓은 후
전감용 소고기
원래는 키친타월에 핏물을 좀
빼주면 좋은데
바빠서 생략했어요
굉장히 맛있어 보이죠
바삭한 식감을 위해
저는 부침가루 대신
튀김가루를 사용했어요
중간중간
부족한 달걀 추가하려고
일단 3개만 풀었는데
처음부터 5개 정도 풀면 딱 맞을 듯싶어요
소금으로 약간 간 해주고
색감을 위해 집에 있던
홍고추 하나 잘게 썰어 넣었어요
쪽파는 없어서 패스
본격적인 육전 부치기 시작
소고기를 튀김가루에 골고루 묻힌 후
계란 물 흠뻑 입혀서
기름 넉넉히 두른 프라이팬에
촵 올리고 바삭하게 구워주면 되쥬
냄새가 아주 그냥 ㅋㅋ
전은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부쳐야 맛있는 거 아시쥬
육전은 신랑에게 마저 부치게 맡기고
저는 파무침 준비하러
깨끗하게 씻어 물기 뺀 파채
좀 길다 싶어서 가위로 잘라줬어요
파무침 양념 레시피 (계량스푼 15ml 기준)
밥 수저로 해도 상관없어용
설탕 크게 1 수저
고춧가루 크게 2 수저
진간장 2 수저
사과 식초 2 수저
참기름 3 수저
통깨 마아아아아아니 ㅋㅋ
조물조물 잘 무쳐줍니다
비닐장갑 잘 사용 안 하는데
그릇이 너무 작아서 어쩔 수 없이
사용했네요 ㅋㅋ
새콤달콤 파무침 완성
맛있게 잘 부쳐진 육전과
파무침 먹기 좋게 그릇에 옮겨 담고
맛있게 흡입하면 끝
제가 만들었지만 정말 맛있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불금인데
집에서 고소한 육전과
새콤달콤한 파무침과 함께
막걸리 한 잔 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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