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가 물씬 냉이 된장국 만드는 법 두부 넣은 간단한 냉이 된장국 만들기

2022. 3. 9. 20:39요리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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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너무 춥더니

오늘은 날씨가 너무나 좋네요

하지만 미세먼지 무슨 일이죠

 

오늘 선거일이라 빨간 날이라서

어제 마트에 잠깐 다녀왔어요

 

오미크론이 너무 심해서

어디 자유롭게 나가지는 못할 것 같고

집에서라도 재밌게 보내려고

이것저것 장 좀 봐왔답니다

 

그러고 보니 올해는 

냉이 된장국을 늦게 해 먹는 것 같네요

봄이 되면 제일 먼저 해먹는 음식이

냉이 된장국이었는데 말이죠

 

향도 좋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서

봄에 자주 해 먹게 되는 

음식 중 하나인 냉이 된장국

 

 

 

 

보통 냉이는 시골에 방문할 때

많이 캐오던 식재료였는데

요즘 시골 방문을 자주 못하다 보니

마트에서 사 먹게 되네요

 

냉이가 단백질 함량도 높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아서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봄기운 듬뿍 담긴 냉이 된장국

만드는 법 시작할게요

 

 

 

 

하나로마트에서 사 온 냉이와 두부

 

 

 

 

어느 정도 손질이 된 냉이라서

냉큼 사 왔습니다

냉이 손질하기 힘들어요 

 

 

 

 

그래도 남아있는

냉이 꽃 부분은 떼어내고

흙이 좀 남아 있는 부분들은

칼로 슥슥 긁어서 손질합니다

 

 

 

 

흙이 안 나올 때까지

계속 헹궈줍니다

한 다섯 번 정도 헹궈준 것 같아요

 

 

 

 

말끔해진 냉이

 

 

 

 

그냥 먹기엔 좀 큰 것 같아서

잘라줬어요

벌써부터 느껴지는 냉이 향

 

 

 

 

 

물 1200ml

시판 된장 1 수저 가득

집 된장 1 수저 넣고 풀어줬어요

 

 

 

 

육수는 요새 정말 

잘 사용하고 있는

빅마마 시크릿 동전 육수

정말 강추 강추

 

 

 

 

된장이 잘 풀어지면

냉이를 넣고 끓여줍니다

 

 

 

 

두부는 먹기 좋게 손질

 

 

 

 

냉이가 어느 정도 익으면

두부 넣고 끓이면 완성입니다

초간단 냉이 된장국 만드는 법이죠

 

냉이 된장국은 약간

심심한 맛으로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서

따로 간은 하지 않았어요

 

혹시나 너무 싱겁다 싶으면

된장 조금 넣거나

소금 간 해주면 된답니다

근데 싱겁지 않을 거예요

 

 

 

 

6살 우리 집 꼬맹이는

냉이 향이 익숙하지 않은지

된장국이 맛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_-

얼마나 맛있는뎅...

 

신랑은 두 그릇 뚝딱 

 

 

 

 

집에만 있기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 근처 공원에 다녀왔어요

꽃이 많이 피진 않았지만

그래도 봄 느낌 많이 느끼고 왔답니다

 

다들 투표하셨나요?

 

오늘은 다들 잠 못 드는 날이겠네요

누가 당선되든

나라가 좀 더 살기 좋아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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