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이와 함께했던 연말 2박 3일 제주여행 1일차 제주 스타벅스 카페 태희 우니담 그라벨호텔 제주선물가게 후기

2022. 2. 15. 14:20여행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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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말에 다녀온 

제주 여행 기록을

남겨볼까 합니다

 

제주도는 1년에 

1번은 꼭 가는 여행지였는데

코로나가 시작되고

2년 동안 못 갔어요

이번에도 가자 가자 하면서

취소만 3번 정도 한 것 같아요

 

신랑이 연말에는 어떻게든

가야겠다고 해서

큰 마음먹고 갔다 왔답니다

 

12월 26일에서 2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어요

 

근데 하필 26일 날

제주도에 폭설이 내려서

2시간 정도 비행기가 

연착이 되었어요

 

그 좁은 비행기 안에서 

진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늘 위에서는 

이렇게 평화로웠으나

제주도에 가까워지자

비행기가 흔들흔들

 

처음으로 비행기에서 토할 뻔

 

연말이라서

가족단위로 여행하는 분들이 많아

아이들이 많이 타고 있었는데

비행기 안이 온통

울음바다였어요

 

울 아이도 처음 느껴보는

울렁거림에 화장실 가야 할 것 같다고

울고 불고 난리 ㅠㅠ

어른인 저도 힘들었는데

아이는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정말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추억이...

 

 

 

 

가까스로 제주도 도착해서

빈 속을 달래려고 달려간

제가 좋아하는 곳

카페 태희

 

피시 앤 칩스가 맛있는 곳

 

곽지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어요

 

테이블이 몇 개 안 되는

작은 규모라서

포장하려고 갔었는데

운 좋게도 

바로 일어나신 분이 있어서

창가 쪽에 앉아서

먹을 수 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피시 앤 칩스와

새우버거를 주문했답니다

 

2년 만에 맛 본 

피시 앤 칩스의 맛은

최고 흑 ㅠㅠ

 

 

 

 

배고픈 속 얼른 달래고

호텔로 체크인하러 출발

 

그전에 근처에 스타벅스가 있길래

제주도 와서

한 번도 스타벅스를

이용해 본 적이 없더라고요

호텔 근처에 있길래

제주도 스타벅스 메뉴를 

한 번 주문해봤습니다

 

 

 

 

제주 카멜리아 티와

제주 스노잉 백록담인가

지금도 판매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카멜리아 티는 

따뜻하게 마셨고

스노잉 백록담은 아이스로만

둘 다 달달한 음료였어요

당 떨어진 우리에게

딱 필요했던 ㅋㅋㅋ

 

 

 

 

이번에 선택했던 호텔은

제주 그라벨 호텔

 

이번 여행은 애월 쪽에서 이틀

그리고 마지막 날은 성산 쪽으로 갈 거라서

위치가 그라벨이 딱 좋을 것 같아

선택했어요

 

키즈 트윈 오션뷰로

예약했고요

제주 그라벨 호텔에 관련한

자세한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https://blog.naver.com/osllwdllso/222640198840

 

제주 그라벨 호텔 키즈 트윈 오션뷰 후기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가성비 괜찮은 호텔 추천

연말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인데 이제서야 글 올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코로나로 인해서 예약했다가 취소하...

blog.naver.com

 

 

 

 

고된 비행기에서의 시달림으로

호텔에서 좀 쉬다가

저녁 먹기 전에

소품샵 구경하러 협재 쪽으로 갔어요

 

 

 

 

 

 

이 쪽에 소품샵들이 

꽤 있더라고요

저희는 주차하기 편한 곳으로

그냥 들어갔답니다

 

요새는 감귤 모자가 유행이었는지

모자 종류가 엄청 많길래

울 꼬맹이 씌어주려고

모자만 3개 샀네요 ㅋㅋ

 

마그네틱 사는 거 좋아해서

몇 개 더 고르고

많이 사려고 갔는데

생각보다 살게 없어서 시무룩

 

 

 

 

 

 

6시 조금 넘어서 저녁을 먹으러

우니담으로 출발

 

 

 

 

제주도에 그렇게 많이 왔어도

성게 비빔밥을 

제대로 먹어보질 못해서

이번에 꼭 먹어보려고 

신랑이 검색해서 찾은 곳이에요

(참고로 신랑은 성게 못 먹음)

 

 

 

 

옥돔구이 정식과

성게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성게비빔밥은 그럭저럭 

먹을 만했고요

이 집은 성게 미역국이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밥이 톳밥이라서 

깔끔하더라고요

 

 

 

 

첫날의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

비행기 안에서 너무 지쳐서

일찍 잠들었어요

 

결론은 카페 태희 피시 앤 칩스 최고 ㅋㅋㅋ

 

 

내 돈 주고 사 먹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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