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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상

제주도 여행 기록 3일차 제주 아쿠아플라넷 제주 바다의 집 제주 마음샌드 겨울 제주도 여행

by 소소주미 202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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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연말 제주도 여행

드디어 마지막 날 기록입니다

 

 

제주 아쿠아플라넷에서 무시무시한 상어

 

 

전날 과한 여행의 일정으로

피로감이 심해서

잠이나 푹자고 싶었지만

물고기 보러간다고 신나서 일어난

울 꼬맹이 덕분에

모두들 아침 일찍 기상

 

마지막 날이라서

짐도 다 싸고 

호텔도 체크아웃 야무지게 하고요

성산 쪽에 있는

아쿠아플라넷으로 출발했답니다

 

 

 

 

 

 

섭지코지 바로 옆에 있어요

주차장도 굉장히 넓고

규모도 큽니다

그만큼 금액대도 있는 편이고요

 

종합권이 대인이 3만 9천 원이었나

소인도 비슷했던 듯

할인받는 경로도 많다고 하니

한 번 검색해보시길 바라요

 

 

 

 

 

 

표를 구매하고 들어가자마자

마침 공연하는 시간이었어요

멋진 언니 오빠야들이 나와서

다이빙 쇼를 보여주었는데

예쁜 누님들이 나올 때마다

교복 입은 남학생분들이

엄청나게 환호성을 질렀던 ㅋㅋㅋ

 

 

 

 

 

 

다음은 물범과 돌고래쇼

귀여운 이름을 소개하는

영상과 함께 나오는데

기억력이 좋지 않아 

제가 이름을 까먹었네요

근데 딱히 내용이 알차거나 

재밌지는 않았고

생각보다 짧아서 아쉽

그래도 박수치라고 유도하는 모습은

좀 귀엽더라고요

 

 

 

 

 

공연 관람 후

이제 본격적인 물고기 친구들

관람 타임

 

'엄마! 이 물고기 좀 봐 진짜 많다!'

우와 그렇네 정말 많다 찰칵

'엄마! 이것 좀 봐 엄청 커!'

응 그렇네 맛있겠다 찰칵

 

 

 

 

 

물고기 구경하랴

꼬맹이 말에 대답해주랴

특히

포토 스팟에선 

꼭 사진을 찍어야 하는

꼬맹이 덕분에 

얼마나 바빴는지 몰라요....

사진 찍는 거 좋아하는 아이들은

정말 좋아할 곳이랍니다

 

 

 

 

 

물고기 관람을 마치고

겨우 숨 쉴 체력만 남겨뒀는데

울 꼬맹이 눈에 들어온

미구엘 슈발리에 전시장

 

알록달록한 신기한 색감과

밟으면 퍼지는 형태의 전시가

흥미롭더라고요

남아있던 숨 쉴 체력까지

모두 소진했답니다 ㅋㅋㅋ

 

 

 

 

왜 이렇게 체력 소비가 심하나 했더니

점심시간을 넘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넉넉하지는 않아서

동문시장 쪽으로 넘어가면서

뭘 먹을지 결정하기로 하고

출발했어요

 

그러다가 눈에 띈 곳

 

 

 

 

 

제주 바다의 집

안 그래도 제주도 오기 전에

맛있는 녀석들 

재방송을 봤었는데

거기서 이 집 성게비빔밥이

나왔었거든요

급 유턴해서 들어갔답니다 

 

 

 

 

성게 미역국이랑

성게비빔밥 이렇게

주문했어요

생각해보니 

제가 첫날 우니담에서

성게비빔밥을 먹었었네요 ㅋㅋ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 집 성게비빔밥이 

훨씬 더 맛있었어요

 

맛이 깔끔했고

성게 양도 굉장히 푸짐했고

비린 맛도 전혀 없었어요

진짜 맛있었어요

원조 성게비빔밥집 다웠어요

 

진짜 추천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이제 여행을 마무리하며

공항으로 출발

 

 

 

 

여행을 마무리하며

돌아가는 쓸쓸한 뒷모습

 

표를 발권하고

면세점에 들려 

지인분이 부탁한 담배 사고 ㅋㅋ

항상 사던 틴트를 사러 

입생에 갔는데 세상에 단종 또르르

 

그럼 유명하다는 마음 샌드라도

사보자 싶어서 파리바게트로 갔는데

가면 갈수록 이상하게

긴 줄이 ㅋㅋㅋㅋ

그래요 맞아요

다들 그 마음 샌드 사려고 

서있는 줄이었어요 

 

이 정도일 줄이야

갑자기 오기가 생겨서

저도 섰어요

40분 줄 섰어요

그래서 샀답니다

마음 샌드

 

 

 

 

인당 2개씩 

구매할 수 있더라고요

울 꼬맹이는 제외 ㅋㅋ

 

 

 

 

맛은.....

그냥 짭조름한

우도 땅콩 맛

솔직히 줄 서서 사 먹을 정도는

아닌 듯요

버터링 맛?

뭐라고 표현되나

제가 과자를 안 좋아해서 

그럴 수도 있는데

기대만큼은 맛있지 않았어요 -_-

 

 

 

2년 만에 갔다 온 제주도 여행

오랜만에 다녀와서인지

더더욱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눈이 조금만 덜 왔었다면 하는 생각도 들고

근데 제주도는 항상 다녀오면 아쉬워요 

또 가고 싶고 ㅋㅋㅋ

올해 시부모님 모시고 가을쯤에

다녀올까 계획은 세우고 있는데

뜻대로 될지 잘 모르겠네요

 

코로나야 좀 물러가 주렴 

 

 

 

내 돈 주고 사 먹고 다녀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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