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표고버섯밥과 강된장 만드는 법 표고냄비밥 쉬운 강된장 요리

 

 

표고버섯 한 박스를 주문했어요

신랑이 다른 버섯은 잘 안 먹는데

표고버섯은 잘 먹거든요

입맛이 아주 까탈스러운 신랑을 위해서

건강밥상을 한 번 차려보고자

표고 듬뿍 넣은 표고 냄비밥과 함께

간단하게 비벼먹기 좋은 강된장을 만들어보았습니다

 

 

표고버섯밥 만드는 법

 

표고버섯 취향껏 (4개)

쌀 (계량컵 기준) 400ml

물 350ml

 

 

강된장 만드는 법

 

쌀뜨물 200ml

된장 크게 2 수저

무

감자 2개

오이고추 2개

대파

다진 마늘 1 수저

들기름 1 수저

 

 

 

 

먼저 표고버섯밥을 지을 쌀은

깨끗이 씻은 후 

30분 정도 불려줍니다

이때 3번째 씻은 쌀뜨물은

버리지 말고 모아두세요

강된장에 사용할 거랍니다

 

 

 

 

표고버섯 4개 깨끗하게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 놓고

 

 

 

 

강된장에 들어갈 재료도 손질합니다

저는 집에 있는 재료들로만 사용했어요

무 조금

감자 2개

다진 마늘

오이고추 2개

대파 1개 

 

 

 

 

잘 불려진 쌀은

냄비에 센 불로 바글바글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린 후 

(보통 6분에서 7분 정도)

손질해 놓은 표고버섯 올리고 

뚜껑을 덮어 약불에 20분 정도 둡니다

 

 

 

 

강된장 만들 냄비에

들기름 조금 넣고

무와 감자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잘 볶아준 후 

된장 취향껏 넣고 

(저는 크게 2 수저 넣었어요)

 

 

 

 

골고루 잘 섞은 후 

쌀뜨물 200ml 정도 넣고 

(중간에 간 보면서 더 추가하세요)

뭉근하게 끓이다가

다진 마늘, 고추, 대파 넣고 

바글바글 끓입니다

 

너무 짜다 싶으면 쌀뜨물 추가,

좀 감칠맛이 부족하다 싶으면

개인적으로 조개다시다 넣으면

맛있더라고요

 

 

 

 

밥은 10분 정도 더 뜸 들여주면 완성

 

 

 

 

완성된 표고버섯밥과 강된장

맛있어 보이죠

 

 

 

 

마침 집에 있던 어제 만들어놓은

무생채와 함께 강된장 넣고

참기름 넣고 쓱쓱 비벼서 한 입

 

 

 

 

싱싱한 상추에 싸서 한 입

아주 온몸이 건강해지는 느낌

 

봄철 한상차림으로

표고버섯밥과 강된장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