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일상(83)
-
차돌박이 강된장 만드는 법 비벼 먹기 좋은 차돌박이 된장찌개 요리
날도 덥고 마트를 가도 새로운 먹거리가 없는 요즘 냉장고에 있는 음식으로 거의 요리를 만드는 편이에요 매일 냉장고 파먹기 하는 중이죠 ㅋㅋ 오늘은 예전에 구워 먹고 남은 차돌박이를 사용해서 비벼먹기 좋은 강된장 느낌으로 야채도 듬뿍 넣고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만들어보았어요 맛있게 끓인 된장찌개 하나면 밥 한공기는 기본 뚝딱 그럼 차돌박이 된장찌개 요리 지금 시작할게요 표고버섯 2개 양파 1개 둥근 호박 (취향껏) 감자 1개 무 조금 청양고추 2개 대파 조금 차돌박이 조금 (취향껏) 밥에 비벼먹기 좋은 크기로 저는 잘게 손질했어요 냄비에 들기름 1 수저 넣고 다진 마늘 1 수저 넣고 마늘 향을 좀 내다가 차돌박이 넣고 바삭하게 익혀줍니다 된장 크게 2 수저 넣고 차돌박이에서 나온 기름과 잘 어우러지도록 튀기..
2021.07.28 -
순두부 열라면 만드는 법 핫한 순두부 열라면 레시피
나 혼자 산다 재방송을 보다가 키의 순두부 열라면을 보고 너무 먹어보고 싶어서 집 앞 마트에 순두부 사러 갔다 왔어요 이 더위에 ㅋㅋㅋㅋ 순두부 열라면이 유행한지는 꽤 지났는데 아직도 핫하더라고요 더 유행이 지나기 전 저도 한 번 만들어서 먹어보았답니다 생각보다 만드는 법도 간단해서 요알못도 해 먹을 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열라면과 순두부 대파 조금, 고춧가루, 후추, 다진 마늘 양이 좀 많은 것 같아서 순두부를 반만 넣을까 고민하다가 라면을 반 개만 끓이기로 하고 순두부 한 봉 다 사용했어요 열라면 기준 500ml 물에 순두부 한 봉을 다 넣고 숟가락으로 크게 잘라줍니다 개인의 취향이지만 너무 잘게 자르는 것보다는 큼직하게 자르는 게 더 맛있어요 팔팔 끓기 전에 순두부에 양념이 좀 베이도록 라면 스프랑 ..
2021.07.27 -
열라면으로 만드는 얼큰한 해장라면 요리 해장라면 만드는 법 해장라면 레시피
어제 꼬맹이 친구네 집 가서 한 잔 하고 왔어요 (참고로 광주는 거리두기 2단계) 날은 덥고 내내 무기력하게 땀 빼다가 해장 좀 해야겠다 싶어서 얼큰하게 해장라면 한 번 만들어봤답니다 순두부가 있었다면 순두부 열라면을 끓여봤을 텐데 없어서 평소대로 해 먹는 스타일로 해장라면 만들어봤어요 오뚜기 열라면 금액도 저렴하고 얼큰해서 맛있어요 요새 최애라면 재료는 그때그때 집에 있는 것들로 만들어요 오늘은 표고버섯 1개 애호박 없고 둥근 호박이 있어서 둥근호박 조금 양파 반 개 대파 한 대 청양고추 2개 이렇게 재료를 손질했어요 내 사랑 양배추가 없어서 아쉽 냄비에 포도씨유 조금 넣고 약불에 다진 마늘 1 수저 조금 안되게 넣어 마늘 향을 좀 내줍니다 마늘이 어느 정도 색깔이 변하면 대파와 청양고추를 제외한 나머..
2021.07.20 -
백설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로 만드는 에그인헬 요리 손쉬운 에그인헬 만드는 법 에그인헬 레시피
다들 한 주간 잘 지내셨나요 어찌어찌 이 무더위 잘 싸워서 버텨냈는데 다음 주부터는 훨씬 더운 폭염이 온다니 너무나 무섭습니다 요새 일이 바빠서 요리를 통 못하고 지냈어요 주말에 냉장고 정리도 할 겸 시들해진 방울토마토와 예전에 사놓았던 백설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를 사용해서 에그 인 헬 요리를 만들어보았답니다 덕분에 냉장고가 많이 비워져서 너무나 좋았어요 그럼 에그인헬 만드는 법 시작할게요 원래는 해산물 듬뿍 넣고 스파게티를 해먹으려고 사놨던 토마토소스인데 에그 인 헬 요리에 써도 맛있을 것 같아서 사용해봤어요 쭈글쭈글해진 방울토마토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놓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 총집합 통마늘은 반으로 크게 잘라서 한 줌 애호박 조금 팽이버섯 한 봉 양파 반 개 비엔나 소시지 한 봉 잘게 잘라주고 아침식..
2021.07.18 -
알배추로 만드는 고소하고 달달한 배추전 요리 배추전 만드는 법 새송이버섯전 양념장 만드는 법
코로나 이후 안 그래도 엄청나게 울리는 안전문자가 장마로 인해서 더 많이 울리는 오늘이네요 다른 지역에 피 비해가 많이 없길.. 날씨에 기분 타는 스타일이라 장마철에는 많이 울적한 사람인데 그렇다고 마냥 축 쳐져있을 수는 없잖아요 맛있는 거 먹고 힘내야죠 비 올 때마다 자주 해 먹는 전 음식이 있는데요 바로 달달하면서 고소한 배추전이랍니다 신랑이 제일 좋아하는 배추전 집에 새송이버섯도 놀고 있어서 같이 만들어보았답니다 재료손질부터 해야죠 새송이 버섯 먹기 좋게 자르고 알배추도 먹을 만큼 뜯어서 씻은 후 그냥 부치면 오목해서 면이 바닥에 잘 안 닿기 때문에 평평하게 펴주기 위해 칼등으로 탁탁 때려줍니다 재료 준비가 완성되면 튀김가루 저는 전 만들 때 바삭한 식감을 위해 부침가루 대신 튀김가루를 사용합니다 ..
2021.07.06 -
스타우브로 냄비 밥 짓기 고슬고슬한 냄비 밥 만드는 법 스타우브 라이스 꼬꼬떼 20cm 블랙 후기
예전에 갑자기 밥솥이 고장이 난 적이 있어요 항상 밥솥으로 밥을 해 먹었던지라 따로 압력솥이 있지도 않았고 급한 대로 가지고 있던 스타우브 냄비에 밥을 지어봤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뒤로는 항상 냄비밥을 지어먹는답니다 쌀을 씻어 불리고 하루하루 밥을 짓는다는 게 어쩔 땐 귀찮기도 하지만 냄비밥의 고슬고슬한 맛 때문에 그냥 일상이 되었어요 기존에는 스타우브 아시아 볼에 밥을 짓다가 냉동밥을 만들어놓기 시작하면서 좀 더 큰 냄비가 필요해 스타우브 라이스 꼬꼬떼 20cm을 구매했어요 집에 있는 스타우브 냄비들이 다 광이 있는 것들이라서 요번에는 무광 블랙으로 한 번 구매해봤어요 거칠한 느낌이 있지만 그게 매력이죠 무광은 이사 오면서 다 잃어버린 요 클립 버리지 말고 냄비 보관할 때 사용하세요 그래야 ..
2021.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