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달래장 만드는 법 꼬막비빔밥 요리 꼬막 손질 법 꼬막 삶는 법

꼬막달래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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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요리 다들 좋아하시나요

저는 무척 좋아하는데 

꼬막 손질하는 게 귀찮아서 잘 안 해 먹는답니다

근데 막상 사 먹자니 또 비싸잖아요

마트에서 장 보다가 달래도 있고

꼬막도 있길래

이번에 꼬막달래장 만들어서 

맛있는 꼬막비빔밥까지 만들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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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달래장 만드는 법

꼬막 1 봉지

(저는 대략 60개 정도 사용했어요)

달래 한 줌

양파 한 개 

당근 1/3 개 

다진 마늘 2 수저

매실액 5 수저

참기름 3 수저

깨 취향껏

(종이컵 기준)

간장 한 컵

미림 반 컵

고춧가루 반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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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손질하는 법

보통 꼬막을 해감을 하는 걸로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꼬막은 해감을 하는 게 아니랍니다

꼬막은 애초에 이물질이 입에 들어오면

스스로 내뱉기 때문에

이물질이 잘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해감을 하게 되면

꼬막의 감칠맛을 잡아주는

피가 빠져서 맛도 없고

영양소도 빠진다고 하네요

해감 대신 손이 다칠 수 있으니 

깨끗한 고무장갑이나 

집에 다 먹은 양파망이 있다면

양파망에 꼬막을 담고

바락바락 씻어주면 된다고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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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삶는 법

깨끗한 물에 세네 번 정도 깨끗하게 씻은 꼬막

꼬막은 삶는 법도 정말 중요한데요

끓는 물에 삶으면 안 되고

처음부터 물에 같이 넣고 삶는 게 중요

삶아지는 동안 한 방향으로 저어주면서

물이 바글바글 끓어오르기 전에 

얼른 건져내서 식혀주면 됩니다

냄비와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3분 정도 걸렸어요

 

참고로 꼬막 삶은 물은 버리지 마세요

꼬막 까면서 요긴하게 쓰인답니다

꼬막 까면서 간혹 남아있는 진흙이나 

껍질에서 묻어나는 불순물이 있다면

꼬막 삶은 물에 한 번 씻어주면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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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도 정말 손질하기 귀찮은 것 중에 하나

달래 꼭지 부분에 있는 검은색을

다 떼어내 줘야 흙 씹는 느낌이 안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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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을 만들어볼게요

저는 좀 오래 보관해서 먹을 거라

양념장을 한 번 끓여서 만들었어요

간장 한 컵

미림 반 컵

고춧가루 반 컵

다진 마늘 2 수저 넣고 

1분 정도만 센 불에 바글 끓어오를 때까지 끓인 후 

식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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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가는 양념장에 

매실액 5 수저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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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1/3 개 다지기 잘게 다져 넣고 

깨끗하게 손질해 놓은 달래도

최대한 잘게 잘라서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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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양파도 한 개 

잘게 썰어서 넣고 

마지막으로 깨끗하게 분리한

꼬막살도 넣고 잘 저어주면 완성

마지막 마무리로 참기름 3 수저

식당에서 판매하는 감칠맛이 좀 부족하다면

미원 한 꼬집 넣어보세요

간이 아주 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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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달래장이 완성되었으니

이제 꼬막비빔밥을 만들어야죠

저는 오이 한 개 잘게 썰어서 넣었어요

다이어트 중이라 포만감에 좋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오이 식감을 좋아해서요

오이랑 밥, 꼬막달래장 넣고 비비면

꼬막비빔밥 바로 완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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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의 쫄깃함과 

달래의 향긋함이 너무 잘 어울렸던

꼬막달래비빔밥

이 달래장이면 곱창김 구워서 먹어도 맛있어요

다이어트한다고 해놓고

또 신랑이랑 왕창 먹었네요 ㅋㅋ

오늘 저녁은 꼬막달래장으로 만든 

꼬막비빔밥 어떠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