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먹기 좋은 떡국 만드는 법 사골 떡국 요리

떡국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들 맛있는 떡국 드셨나요?

매번 새해 아침에는 

무조건 떡국을 만들어 먹는 편인데요

오늘도 어김없이

사골국물에 소고기와 떡 듬뿍 넣고

맛있게 만들어서 먹었답니다

 

그럼 떡국 만드는 법 시작할게요

 

사골 떡국 만드는 법

 

떡 세 줌 정도

쌀뜨물 1.5L

무 1/3 개

소고기 양지 크게 3 수저

사골 진액 3 봉지

두부 1/2모

대파 1 대

소금 

 

 

 

이번 떡국은 

예쁜 꽃모양의 다채로운 떡으로 준비

일반 떡국 떡도 같이 사용했어요

 

먹을 만큼 (저는 세 줌 정도)

물에 미리 불려주면 좋아요

(30분 정도)

 

 

 

국거리용 양지

3 수저 정도 양만 사용했어요

들기름 살짝 두른 냄비에

소고기 넣고 핏물이 없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집에 쌀뜨물 덜어놓은 게 있어서

저는 쌀뜨물을 사용했습니다

쌀뜨물 없으면

그냥 물 사용하셔도 됩니다

쌀뜨물 1.5L 넣고 

보글보글 끓어오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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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사놓은 월동무 있어서

무 1/3 정도만 썰어서 사용했어요

떡국에 무 넣으면

시원하고 맛있더라고요

 

 

 

제가 개인적으로 자주 사 먹는

사골 진액인데요

오뚜기나 비비고에서 나온

사골 국물보다 훨씬 진하고 맛이 좋아서

항상 쟁여놓고 먹는 최애템이랍니다

사골 진액 듬뿍 넣고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물에 불려둔 떡

깨끗하게 한 번 씻어서 넣어줍니다

 

 

 

간은 깔끔하게 소금 간으로만 했어요

감칠맛을 원한다면

여기에 고향의 맛 조금 첨가하셔도 좋고

참치액도 괜찮아요

 

 

 

두부를 튀겨서 고명으로 올려볼까 하다가

배고프다고 다들 성화라서

그냥 넣고 끓였습니다 ㅋㅋ

제가 고향이 경북이라서

어릴 때 먹었던 떡국은

항상 두부가 바싹 튀겨진 고명이 있었거든요

신랑이 한 번도 안 먹어봤다고 해서

해주고 싶었는데

다음번에 해주는 걸로 ㅋㅋ

 

 

 

간 맞춰지고 어느 정도 떡이 익으면

대파 쫑쫑 썰어서 마무리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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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모양 떡을 사용했더니

알록달록 색깔이 예쁘네요

지단 만드려다 실패해서

스크램블로 만들어버린 건 비밀입니다 ㅋㅋ

지단은 너무 어려웡

 

 

 

꽃모양 떡이 꽤 쫄깃해서 

맛이 좋아요

온 가족이 맛있게 잘 먹었네요 

 

2024년 마지막달까지

다사다난한 해였지만

2025년은 다들 건강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우리 가족에게도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