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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소개

제주에서 먹었던 음식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식당 정보 제주 맛집 추천

by 소소주미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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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제주도가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제주여행 취소하는 분들이 

아주 많다고 하더라고요

 

저 역시도 제주도를 일 년에 못가도 두 번은

꼭 갔었는데 코로나 생기고 나서

단 한 번도 가보질 못했어요

 

어제 여행사진들 정리하다가

제주에서 먹었던 음식 사진들이

꽤 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맛있게 먹었던 음식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제주 맛집 리스트

 

첫 번째

제주도 고기국수 맛있었던 곳 

국수만찬

 

 

 

제주도에도 유명한 국숫집이 많죠

저는 도민분들께 추천받아서 갔던 곳인데요

저는 이 집만큼 맛있는 곳은 못 봤어요

 

제주도 첫 여행 갔을 때 먹었던 국숫집

중간에 위치를 한 번 바꾸셔서

진짜 이름도 기억 안 나서 찾느라 애먹었던...

 

요새는 많이 유명해져서 

관광객분들도 많고 

대기줄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고기국수, 비빔국수, 멸고국수 이렇게 

3종류를 자주 먹었었는데

개인적으로 멸고국수 정말 추천합니다

얼큰하면서 깔끔한 맛이 일품이에요

 

공항 근처에 위치해있고요

주차장은 따로 없었던 것 같아요

 

 

 

 

 

 

두 번째

제주시 일도이동 맛집

돌하르방 식당

 

 

 

이곳도 도민들 맛집이었는데

수요 미식회에 한 번 소개가 되고 난 후

많이 유명해진 곳이에요

점심 장사만 하는 곳인데

제가 알기론 마지막 오더가

2시나 2시 30분이었나

 

각재기국이 유명한 곳인데요

저는 해물뚝배기를 먹었었어요

해물뚝배기 맛은 어딜 가나 비슷했던 것 같은데

각재기국이 진짜 맛있더라고요

비리지도 않고 굉장히 시원한 맛

 

각재기국에 대해 인식이 바뀌었던 곳이었어요

 

저는 3~4년 전에 방문했던 사진이라서

지금이랑 상차림이 다를 수 있어요

 

 

 

 

 

 

세 번째

문어라면 맛집

서귀포시 성산에 위치한 

경미네 집

 

 

 

제가 이 라면집 가려고 진짜 고생했었어요

가게 규모가 작아서 

웨이팅이 항상 길더라고요

두세 번 정도 포기하다가

울 꼬맹이 임신해서 갔던 태교여행 때

드디어 먹게 되었던 곳이랍니다

 

가게 내부를 확장하셨더라고요

그래서 먹을 수 있었네요 ㅋㅋ

 

제가 방문했을 당시엔 

문어라면으로 유명했었는데

요즘은 그냥 해물라면인 듯

성게 밥과 해물라면이 유명한 곳이에요

저희가 방문했을 땐 성게가 제철이 아니라서

한치 덮밥과 라면을 먹었답니다

 

라면이 자극적이지 않고

꼬들하면서 해물맛이 확 느껴져서

제 입맛엔 맛있었어요

하지만 같이 간 가족들은 쏘쏘 했다는 ㅋㅋㅋ

 

 

 

 

 

 

네 번째

피시 앤 칩스가 일품인 곳 

곽지해수욕장에 있는 

카페 태희

 

 

 

 

먹느라 바빴던 건지

 제일 중요한 피시 앤 칩스 사진이 없네요

살도 꽉 차 있고 정말 고소하고 맛있는 곳

진짜 제주 갈 때마다 

이곳엔 꼭 들려서 피시 앤 칩스를 사 먹는답니다

 

수제버거가 지금도 판매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수제버거도 꽤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섯 번째

제주 구좌읍 돌문어 덮밥이 맛있는 곳

벵디

 

 

 

돌문어 덮밥과 뿔소라 톳 덮밥 

이 두 가지가 메인 메뉴인데요

개인적으로 뿔소라보다는

돌문어 덮밥이 정말 맛있었어요

문어도 야들야들 쫀득쫀득

양념도 자극적이지 않고

뷰도 좋아서 맛있게 먹었던 곳이에요

 

 

 

 

 

여섯 번째

서귀포시 안덕면 맛집 산방산 근처

버거의 여왕

 

 

 

 

이곳은 일부러 찾아갔던 곳은 아니고요

근처 지나다가 갑자기 배고파서 

들어갔던 곳인데요

왠열 다 맛있어요

 

수제버거랑 돈가스였을까 그리고 해물라면까지

근데 요새는 수제버거만 하시는 듯

다 맛있었는데 ㅠㅠ

 

또 간다면 그땐 꼭 맥주와 함께 할 거예요

 

 

 

 

 

일곱 번째

제주 한라수목원 안에 있는 카페

벧디

 

 

 

 

한라수목원 방문했다가 

커피 한 잔 하려고 방문했던 곳인데요

디저트와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반하게 되었던 곳입니다

제가 이곳에서 크림라떼를 처음 먹어봤거든요

단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데

너무 맛있어서 푹 빠지게 되었던 커피예요

 

커피뿐만 아니라

케이크도 맛있고

우유나 이런 수제음료들도 

다 맛있다고 하니 한 번 방문해보세요

 

 

 

 

 

 

 

막 추천까지는 아니지만 먹어볼 만했던 곳들

 

 

 

 

공항 근처 간단하게 한 끼 먹기 좋았던 곳

해물뚝배기 맛이 괜찮았던 기억

 

 

 

 

연동에 위치한 유리네

아침 먹으려고 들렸던 곳이었는데

갈치조림 맛이 좋았고

성게 미역국도 맛있었어요

 

 

 

 

서귀포 어디 폭포 근처였던 것 같은데

예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엄태웅 님이 들려서 식사하던 곳이었어요

그래서 폭포 간 김에 한 번 방문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고기국수보다는

보말칼국수가 진짜 맛있었어요

 

 

 

 

용담에 위치한 해물탕 집 청도

푸짐한 해물탕 먹고 싶을 때

가서 드시면 좋아요

저는 시부모님과 함께 여행했을 때

갔었던 곳이에요

물론 금액은 좀 비싸지만

그만큼 푸짐했어요

 

 

 

 

애월에 위치한 쌈밥집 고불락식당

유명해지기 전에 방문했었던 곳인데요

상추에 밥이 담겨서 나왔던

제육쌈밥 정식집이었어요

들깨소스와 같이 먹으면 고소해서 좋았어요

 

 

 

 

워낙 유명한 곳 협재 맛집 수우동

저희가 방문했을 땐

인기가 너무 많은 곳이라서

새벽에 웨이팅 적어놓고 왔어야 했어요

새벽 한 6시 30분이었나?

그때 적으로 갔었는데 앞에 벌써 10분이 있더군요 

대단쓰 ㅋㅋㅋㅋ

하지만 유명세만큼 저는 맛있진 않았어요

돈가스도 평범했고

우동 면발은 정말 기가 막혔지만

나머진 그냥 다 쏘쏘

 

 

 

 

제주 김만복

여기도 유명한 곳이죠

근데 전 그냥 그랬어요

부드러운 식감은 좋았으나

제 입엔 좀 많이 달더라고요

 

 

 

 

애월 크랩잭

아기가 어릴 때여서

직접 방문해서 먹기가 힘들어서 신랑이

따로 포장해왔었어요

랍스터 추가해서 먹었는데

이땐 이런 해산물 음식이 흔하지 않아서

색다르고 맛있더라고요

깨 먹는 재미도 좋았고요

 

 

 

 

함덕해변 근처 해물라면 맛집

섬오름

 

맞은편에 무거버거를 먹으러 갔다가

굉장히 실망한 후 

눈에 들어왔던 라면집인데요

제가 갔을 땐 유명해지기 전이라

식사하는 분들이 적었는데

근데 지금은 많은 분들이 찾아가는 곳이 되었더라고요

뿌듯

 

일반 라면 맛보다

뭔가 달라요

심심한 듯하면서

자극적이지 않고

독특한 맛 

뷰도 좋아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곳이에요

다음에 제주 가게 되면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랍니다

 

 

 

 

사실 먹었던 음식들이 굉장히 많은데

지금은 없어진 곳도 있고

사진을 안 찍어놓은 곳이 많아서

아쉬워요

열심히 찍어놓을 걸

후회막심

 

다음번엔 제주에 방문해서 좋았던 

장소들을 또 추려서 한 번 올려볼게요

 

아.... 제주도 가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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