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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일상

소고기를 넣어 깊은 맛이 좋은 소고기 된장찌개 요리

by 소소주미 2021.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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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드디어 시작하게 되었네요

확실히 좀 어려운 감이 있고

불편한 것도 있지만

차차 적응해 나가겠죠

 

티스토리의 저의 첫 피드는

바로 소고기 된장찌개입니다

 

사실 고기를 넣지 않은

가벼운 느낌의 된장찌개를 좋아하는데요

집에 사놓은 치마 양지 부위가 있어서

소고기를 넣고 한 번 만들어보았습니다

 

 

 

 

냉장고에 있던 재료들 꺼내봤어요

무 조금, 애호박, 죽어가던 새송이,

손질해놓은 대파와 양파 

잘 안 보이는 청양고추까지

 

 

 

 

밥에 비벼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줍니다

 

 

 

 

해놓고 보니 좀 많은 감이 있었어요

사실 손이 좀 커요

 

 

 

 

핏물 뺀 소고기에

참기름 조금 넣고

 

 

 

 

된장 크게 한 수저 넣고

 

 

 

 

잘 볶아줍니다

 

 

 

 

물 500ml 넣고

(다시마 육수나 멸치 육수 사용하면 

당연히 훨씬 더 맛있겠죠)

저는 멸치 진액을 따로 사용할 거라

육수 말고 그냥 물 넣었습니다

 

 

 

 

멸치 진액 2스푼

(육수를 사용할 시 생략 가능)

 

 

 

 

다진 마늘 1 수저

 

 

 

 

손질해놓은 재료들 몽땅 넣어주고

끓여줍니다

 

 

 

 

10분 정도 뚜껑을 닫고

센 불로 끓여주면

이렇게 어느 정도 재료들이 익어요

 

 

 

 

고춧가루 2 수저

 

 

 

 

깊은 맛을 좀 더 내고 싶을 땐

고향의 맛을 조금 넣어주세요

 

 

 

 

마무리로 파와

 

 

 

 

두부도 비벼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서 넣어주고

(두부 있었는데 까먹을 뻔)

바글바글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소고기 된장찌개 (소소주미)

 

 

귀가한 신랑의 허기짐을

더 자극시키는 맛과 소리 ㅋㅋㅋ

 

소고기 된장찌개 완성입니다

 

 

 

 

먹을 만큼 옮겨 담아 

흰쌀밥에 맛있게 비벼먹으면 환상

 

 

 

 

소고기가 들어가서인지

훨씬 더 묵직하면서

감칠맛이 많이 느껴져

다른 반찬 필요 없이

싹싹 비벼먹기

좋은 요리였어요

 

 

 

 

오후에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더니

바람이 엄청 부네요

 

이런 말 좀 그렇지만

진짜 날아가겠어요ㅋㅋ

 

쌀쌀한 오늘 같은 날

뜨끈한 소고기 된장찌개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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