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일상

아이와 함께 먹기 좋은 미소된장국 미역을 넣어 부드러운 맛을 더한 미소된장국 요리 초간단 된장국 만들기

by 소소주미 2021. 6. 3.
728x90
반응형

아침부터 비가 많이도 내리네요

비 오는 날 아이 등원시키는 일은

더욱더 힘들어요

하...

 

등원 길에 오늘 저녁은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 된장국이 먹고 싶다고 

대답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있는 미소된장을 이용해

오랜만에 미역을 넣어

미역미소된장국을 만들어보았답니다

(이름이 너무 기네요 ㅋㅋ)

 

 

 

 

미소된장국은 매번 만들 때마다

간단하게 팽이버섯을 

잘게 잘라 넣어서 만들었었는데

오늘은 미역을 넣어서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오뚜기꺼 옛날 자른 미역

 

 

 

 

저는 미역 양 조절 잘 못해요 ㅋㅋ

최대한 조금만 빼려고

한 움큼 조금 안 되는 양만 

물에 불립니다

 

 

 

 

물에 불려질 동안

멸치 디포리 육수 우려 내주고

 

 

 

 

잘 불려진 미역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 꼭 짜고

 

 

 

 

잘라져서 나온 미역이지만

더 잘게 잘라줬어요

 

 

 

 

대파를 사용해도 되지만

집에 쪽파가 있어서

쪽파도 잘게 잘라줬어요

 

개인적으로 미소된장국엔

쪽파가 더 맛있는 듯 

 

 

 

 

육수가 우러나면

 

 

 

 

미소된장 한수저 듬뿍

 

 

 

 

잘 풀어줍니다

미소된장은 되직하지 않아서

물에 금방 잘 풀려서 좋더라고요

 

 

 

 

손질해놓은 미역 넣고

 

 

 

 

파 넣고 

10분 정도 약불에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하세요

저는 아이와 먹을 거라서

따로 간을 하지 않고

심심하게 만들었어요

 

 

 

 

세상 간단한 미소된장국

가끔 입맛 없을 때도

미소된장국 끓여서

밥이랑만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미역을 넣었더니

후루룩 부드럽게 넘어가는 식감까지

더해져서 더 감칠맛 나고 맛있어요

 

울 꼬맹이가 맛있어했으면 좋겠네요

 

비가 내려서 날씨가 조금 쌀쌀하네요

기온차가 있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