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 고창 아르메리아 고창 카페

날씨가 조금 더웠던 얼마 전
가족끼리 고창으로 여행 갔다가 들렸던
고창 카페 아르메리아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던 곳인데
한 번 소개해볼까 해요

이런 곳에 카페가??
하는 위치에 있어요
조그만 카페라서
주차장은 좀 협소해요

예쁜 꽃길이 맞이해준답니다

이렇게 야외테이블도 있어요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은
이 곳에서 주로 드시는 듯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더라고요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랍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
일요일은 오후 2시 오픈이래요
참고하시길

아담한 크기의 카페이지만
나름 룸도 있고
화장실도 깔끔했어요

아기자기한 소품들 천국

빈티지한 그릇들과 소품들
구경하는 재미가 좋더군요
울 딸랑구 손댈까 봐 안절부절 ㅋㅋ

직접 바느질해서 만든 가방도 있어요
판매도 하는 듯했어요

특히 제 눈을 사로잡았던 요 아이들
영화 마루 밑 아리에티가 떠오르더라고요
울 꼬맹이도 아리에티라며
굉장히 신기해했어요

오래된 소품들이라 구할 수 없다며
눈으로만 봐달라는 문구 보고
한번 더 조심

개인적으로 브랜드 카페보다는
이렇게 조그만 개인 카페를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카페마다 시그니처 커피 메뉴가
다 달라서인데요

여긴 아쉽게도 특별한 시그니처 커피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고창이라 유명한 복분자 라떼와
패션 오렌지 에이드,
그리고 울 꼬맹이가 좋아하는
크로와상 이렇게 주문했어요

천장에서 소품들이 한가득

주문한 음료와 크로와상이 나왔어요
달달한 복분자 라떼와
시원 상큼한 패션 오렌지 에이드
그리고 고소한 크로와상

식사 후 디저트로 즐기기 좋았어요

식사메뉴도 있는 걸 보니
브런치 카페로도 많이들 오시는 듯

잠깐의 여유를 즐기다
유명한 곳인지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서
얼른 정리하고 나왔어요

빈티지한 소품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분들은
한 번쯤 가보기 좋은 카페인 듯 싶어요

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