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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이 가득한 보리밥 온천보리밥집 광주 동구 지산동 온천할매보리밥집 벌써부터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네요 어제 가족소풍을 다녀오느라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오늘은 집에서 쉬려고 했으나 갑자기 보리밥이 너무 먹고싶어서 달려갔다 왔답니다 ㅋㅋ 코로나 생기고 나서는 안 가본 지 꽤 오래되었네요 제 기억 속에 2018년에 다녀오고 그 뒤로는 안 갔더라고요 꽤 오래된 집이에요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엄마와 함께 종종 다녔던 곳이니까요 그때도 항상 사람이 많았었는데 예전에 백종원 3대 천왕에 소개된 후 더 많아졌다고 그러더라고요 저희도 점심시간에 맞물려가서 웨이팅을 좀 했답니다 예전엔 방에서 식사를 했었는데 마당에 평상으로 크게 만들어놨어요 오히려 지금 시기엔 더 낫네요 메뉴판 그런 것도 없고 오직 보리밥 한 가지라서 웨이팅은 길지만 그만큼 또 회전율도 빨라요 몇몇 막걸리 한 잔.. 2021. 6. 20.
고소한 소고기 육전 만들기 파무침과 함께하는 소고기 육전 요리 파무침 양념 만드는 법 비가 또 내리네요 올해는 정말 비가 많이 내리는 것 같아요 장마철이 벌써부터 싫어집니다 ㅋㅋ 원래 어제 메뉴는 오징어볶음에 간단하게 먹으려고 했었는데 비가 오니 고소한 육전이 먹고 싶더라고요 신랑도 며칠 전부터 육전 육전 노래를 불렀었거든요 그래서 아이 하원 시간 전에 급하게 동네 정육점 가서 소고기 사 왔답니다 육전은 새콤한 양파 간장에 찍어먹어도 맛있지만 새콤달콤한 파무침에 싸서 먹으면 훨씬 더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고소한 육전과 파무침 요리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게용 많이 사온 파채 먼저 물에 담가서 매운맛을 좀 빼고 깨끗하게 헹궈서 물기가 빠지게 체에 바쳐놓은 후 전감용 소고기 원래는 키친타월에 핏물을 좀 빼주면 좋은데 바빠서 생략했어요 굉장히 맛있어 보이죠 바삭한 식감을 위해 저는 부침가루 대.. 2021. 6. 18.
매콤 달달 오징어 볶음 만드는 법 오징어 덮밥 요리 (FEAT.들기름파프라이) 집 근처에 새로 오픈한 마트에서 오징어 저렴하게 구매해왔어요 개인적으로 무 넣고 칼칼하게 끓인 오징어 국을 좋아하지만 볶음을 좋아하는 신랑을 위해 오늘은 매콤하고 달달한 오징어 볶음과 혼밥으로 먹기 좋은 오징어 덮밥을 해보았답니다 이미 많이 먹어서 배가 부르지만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은 돼지 같은 나..... 울릉도 오징어라고 하셨나.. 기억이 가물가물 오징어 크기가 살포시 작아요 저는 세마리로 요리했어요 오징어 볶음에 넣을 야채 먼저 손질 양배추 조금 당근 조금 양파 반 개 청양고추와 대파 취향껏 오징어 볶음 양념장 (계량스푼 15ml 기준) 다진 마늘 크게 1 수저 설탕 1 수저 고춧가루 2 수저 생강가루 아주 조금 (생략 가능) 굴소스 조금 치킨스톡 조금 (생략 가능) 진간장 1 수저 고추장 크게.. 2021. 6. 17.
닭요리 전문점 오치동 함지박 숯불닭구이와 닭볶음탕이 맛있는 곳 광주 북구 오치동 맛집 추천 오늘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새로운 곳 닭요리 전문점인 오치동 함지박에 다녀왔어요 저희 외숙모의 지인분이 오픈한 가게이기도 한데요 냉정하게 한 번 가서 먹어보고 왔답니다 ㅋㅋ 오치동에 살다가 다른 곳으로 이사 갔는데 왜 자꾸 오치동에 맛집이 생기는 거죠 ㅋㅋㅋㅋㅋㅋㅋ 외삼촌께서 삼겹살을 좋아하셔서 매번 같이 식사할 때마다 삼겹살 집만 갔었는데 오늘은 새롭게 닭구이 집이라 기대 만빵 하고 갔어요 테이블은 아이 데리고 다니기에 썩 좋은 느낌은 아니지만 괜찮아요 맛있으면 다 용납되니까요 자리가 메뉴판에서 멀어서 직접 앞으로 가서 다시 찍음요 ㅋㅋ 뭔가 메인 메뉴만 있고 후식 메뉴가 없어서 살포시 당황 일단 저희는 닭 숯불구이 한 마리 주문했어요 기본찬이에요 닭곰탕 느낌의 국물과 죽순요리 두 가지 닭.. 2021. 6. 16.
소고기와 전복을 넣어 만든 미역국 요리 소고기 전복 미역국 만드는 법 전복 손질하는 법 코감기로 고생하는 울 딸내미.. 아이가 아플 때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어 너무나 맴찢..... 차라리 내가 아프고 말지.. 입맛도 없어서 잘 안 먹는 딸내미 영양 보충 좀 해주려고 소고기와 전복을 넣고 미역국 맛있게 한 번 만들어봤어요 전복 손질하는 게 귀찮기는 하지만 울 딸내미를 위해서라면야 집 근처 마트에서 사 온 전복 크기가 좀 작아요 전복은 깨끗한 물에 헹군 후 칫솔을 사용해서 불순물을 제거해주세요 깨끗해진 전복 이빨이 있는 쪽에 숟가락을 넣고 쓰윽 밀어서 분리한 후 손으로 뜯어내면 됩니다 조심스레 내장을 잘라내고 엄지에 힘을 주면 이빨이 쭈욱 나와요 그 부분을 칼로 떼어내면 전복 손질 완성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전복 손질하게 전에 해뒀어야 했는데 깜빡 소고기와 미역 물에 담가 30분 정도.. 2021. 6. 14.
돌쌈밥이 맛있는 곳 소태동 산들채 숯불갈비 광주 동구 소태동 맛집 주말은 항상 바쁘지요 울 꼬맹이가 콧물감기에 걸려 더 바쁜 주말이랍니다 어제는 동구 학동에 들렸다가 근처에 유명한 쌈밥집이 있다고 해서 식사하고 왔어요 바로 소태동에 있는 산들채 숯불갈비라는 곳인데요 숯불갈비보다는 돌쌈밥 정식으로 더 유명하다네요 증심사 입구역 4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요 조선이공대학 기숙사 근처랍니다 주차장이 조금 협소하다 싶었는데 뒤편에 따로 있나 봐요 내부는 테이블 형식이고요 방문한 시간이 오전 11시 40분 정도였는데도 식사하는 분들이 꽤 많았어요 저희도 산들채 돌쌈밥 3인 주문했답니다 관광지 부근이라서 그런지 외국어로 표기된 메뉴판도 있네요 주문하면 빠르게 음식이 나와요 다양한 밑반찬들부터 조기구이와 제육볶음 그리고 된장찌개와 떡갈비까지 생각보다 푸짐하게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2021. 6. 13.
콩나물을 넣어 시원한 김치 콩나물 죽 만들기 간단한 김치 죽 만드는 법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어젯밤 홀로 분위기에 휩쓸려 잘 보지도 못하는 공포영화를 봤어요 다들 봤다는 컨저링 저는 이제야 봤네요 괜히 봤어요 보고 체했거든요 ㅠㅠ 밤새 한숨도 못 자고 새벽 운동 갔다가 꼬맹이 유치원 등원시켜놓고 소화제 먹고 힘없이 누워만 있었네요 한 숨 자고 일어났더니 배가 너무 고프더라고요 ㅋㅋㅋ 부드러운 게 먹고 싶어서 그냥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김치 콩나물 죽 만들어봤어요 저는 죽집에 가도 김치죽만 먹어요 김치죽이 제일 맛있거든요 먼저 550ml 물에 육수 티백 넣어서 진하게 우러 날동안 새콤하게 잘 익은 묵은지 조금 잘게 잘게 썰어주고 양파 반 개도 썰어주고 콩나물 한 줌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냄비에 참기름 2 수저 넣고 썰어둔 김치 넣고 중불에 볶아줍니다 김치가 어느 정도 볶아.. 2021. 6. 11.
시원한 꽃게 된장찌개 만들기 손질 꽃게로 만든 된장찌개 요리 내일 비가 온다고 하더니 날씨가 흐릿흐릿 하네요 덕분에 많이 덥지 않고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시원한 날입니다 운동하고 집 근처 마트 들렸다가 손질 꽃게 하나 사 왔어요 꽃게탕을 끓일까 고민하다가 꽃게 된장찌개로 결정 구수한 된장에 꽃게 넣어서 끓이면 시원하면서 담백하잖아요 그 맛이 생각나 오늘은 꽃게 된장찌개를 만들어보았답니다 마트에서 사 온 손질 꽃게 그물이나 이런 이물질들이 있을 수 있어 흐르는 물에 한 번 깨끗하게 씻어줬어요 집에 있는 재료들 총집합 팽이버섯 1봉 감자 2개 애호박 조금 대파 조금 양파 1개 칼칼한 국물 맛을 위해 청양고추 4개 먹기 좋은 크기로 재료 손질해주고 적당한 냄비에 손질해 놓은 꽃게 넣고 다진 마늘 크게 1 수저 된장 아주 크게 2 수저 물 1500ml 넣고 된장 살살 풀.. 2021. 6. 10.
설렁탕으로 몸보신하기 좋은 곳 서울깍두기 광주 광산구 첨단 맛집 오늘 광주의 날씨는 무려 32도 여름인가요 벌써부터 이러면 어떡하죠 ㅠㅠ 첨단에 볼 일이 있어서 잠깐 외출했다가 날씨가 너무 더워서 당황했어요 점심때 시원한 게 먹고 싶었는데 이열치열이라며 몸보신 하자고 설렁탕 먹으러 가자는 지인때문에 얼떨결에 설렁탕집 서울깍두기에서 식사를 하고 왔답니다 서울깍두기가 체인점이래요 저는 처음 가봤네요 주차장은 따로 없어요 근데 찻길이 흰 선이라 잠깐 주차는 가능할 듯 안녕 서울깍두기 만나서 반가워 내부는 그리 크지는 않고 적당한 편 테이블 한 10개 정도? 깔끔하더라고요 광주에 체인점이 6군데나 있네요 가격이 꽤 있어요 저희는 설렁탕 3개를 주문했습니다 곧 있으면 삼계탕 불나겠네요 밑반찬은 두 개 상추 겉절이와 깍두기 설렁탕이 나왔어요 잘 어울리는 조합이네요 심심하게 나온.. 2021. 6. 9.
브로콜리 무침 요리 브로콜리 손질 법 브로콜리 데치는 시간 냉장고 정리를 하다 보니 일주일 전에 사놓은 브로콜리가 두둥 어째서 생각도 못하고 있었을까요 상태를 보니 조만간 굿바이 할 것 같아 얼른 무침으로 만들어봤어요 요새는 브로콜리를 쪄서 먹는다고 하죠 근데 저는 이상하게 데쳐먹는데 더 좋더라고요 뭔가 더 깨끗하게 먹을 수 있는 느낌? 일단 냉장고에서 꺼낸 브로콜리 상태가 살짝 안 좋아요 안 좋은 부분들은 다 정리해서 먹어야겠어요 브로콜리 손질 법 저는 불순물 씻어주는 세제가 따로 있어서 그걸 사용했는데요 따로 세제가 없는 분들은 물에 베이킹소다와 식초 1:1 비율로 섞어서 브로콜리를 10분 정도 담가놓으면 됩니다 10분 담가 놓을 동안 다진 마늘 준비 사실 바로 다져서 먹어야 더 맛있는데 요새 마트에서 깐 마늘을 사면 이상하게 쉰 향이 난다고 할까요 그래서 ..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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