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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일상

차돌박이 강된장 만드는 법 비벼 먹기 좋은 차돌박이 된장찌개 요리

by 소소주미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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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덥고

마트를 가도 새로운 먹거리가 없는 요즘

냉장고에 있는 음식으로

거의 요리를 만드는 편이에요

 

매일 냉장고 파먹기 하는 중이죠 ㅋㅋ

 

오늘은 예전에 구워 먹고 남은

차돌박이를 사용해서

비벼먹기 좋은 강된장 느낌으로

야채도 듬뿍 넣고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만들어보았어요

 

 

 

 

맛있게 끓인 된장찌개 하나면

밥 한공기는 기본 뚝딱

 

그럼 차돌박이 된장찌개 요리 지금 시작할게요

 

 

 

 

표고버섯 2개

양파 1개

둥근 호박 (취향껏)

감자 1개

무 조금

청양고추 2개

대파 조금

차돌박이 조금 (취향껏)

 

밥에 비벼먹기 좋은 크기로

저는 잘게 손질했어요

 

 

 

 

냄비에 들기름 1 수저 넣고

다진 마늘 1 수저 넣고

마늘 향을 좀 내다가

 

 

 

 

차돌박이 넣고 바삭하게

익혀줍니다

 

 

 

 

된장 크게 2 수저 넣고

차돌박이에서 나온 기름과 

잘 어우러지도록

튀기듯이 볶아줍니다

훨씬 풍미가 깊어지고

고소함이 배가됩니다

 

 

 

 

고추장도 1 수저 넣고

고루 잘 볶아줍니다

 

 

 

 

손질해놓은 야채 넣고

물 500ml 넣고

야채 양을 너무 많이 했나 봐요

 

 

 

 

 

결국 중간에 냄비 교체 ㅋㅋ

볶아놓은 된장

물에 잘 풀어서

야채와 고루 섞이게 한 후

뚜껑을 덮고

센 불로 5분 정도 끓이다가

중불로 10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중간중간 섞어주면서요

 

 

 

 

두부 한 모

칼등으로 고르게 으깬 후

 

 

 

 

야채가 푹 익었을 때쯤

으깬 두부 넣고 고루 섞어서

약불에 10분 정도 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야채가 많이 들어가고

차돌박이를 넣어서

따로 저는 간이 필요 없었어요

 

 

 

 

두부가 많이 들어가서

굉장히 고소하고

밥에 슥슥 비벼서

찐 양배추나 상추에 싸 먹으면

그 맛이 아주 기가 막힌 답니다

 

특히 푹 익은 감자와 무의 맛은

최고 최고

 

오늘도 이렇게 슬기롭게

냉장고를 잘 비워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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